뉴욕증시, 트럼프 금리압박에 강세… S&P 500 최고가 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사흘째인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한 후 뉴욕증권거래소에 걸린 모자. [AFP]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면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34포인트(0.53%) 오른 6,118.71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8.34포인트(0.92%) 오른 44,565.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4.34포인트(0.22%) 오른 20,053.6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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