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아레나, 연초 K팝 공연 풍성…태양부터 투바투까지

인스파이어 아레나 전경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연초부터 K팝 공연 콘텐츠를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선보인다.

1분기에는 태양,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준호 등 K팝 아티스트들의 월드투어 콘서트와 팬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가수 태양은 다음 달 1~2일 양일간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태양은 2023년 12월 론칭한 인스파이어의 첫 브랜드 광고 캠페인 모델이기도 하다.

설 명절 전인 1월 25일과 26일에는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 콘서트 ‘미드나잇 선(Midnight Sun)’을 개최해 글로벌 팬을 만난다.

대세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3월부터 시작하는 대규모 스타디움 월드 투어에 앞서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공식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SKZ 5’CLOCK)’을 진행한다.

세계적 팬덤을 보유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월드투어 콘서트 ‘ – EP.2 ’의 첫 포문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다. 공연은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총괄하는 장현기 GM(General Manager)은 “K팝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에서 더욱 풍성하고 고품질의 공연 콘텐츠를 적극 유치, 기획하는 노력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람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전문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총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2023년 12월 문을 열었다. K팝 콘서트와 해외 아티스트의 단독 내한 공연, 국제 스포츠 대회 및 e스포츠 이벤트, 비즈니스 포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15분 거리라 해외 관람객이 방문하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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