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발행계획 대비 5.3조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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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한국은행 인근 신호등에 초록색 불이 켜져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달 중 6조1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1월 발행계획 대비 5조3000억원 축소된 규모다.
경쟁입찰 발행예정액은 5조5000억원, 모집 발행예정액(범위)은 5000억~6000억원이다.
경쟁입찰 발행예정액을 만기별로 보면 ▷91일물 2조원 ▷1년물 5000억원 ▷2년물 2조원 ▷3년물 1조원 등이다.
한은은 다음달 1조5000억원 규모의 통안증권을 중도 환매할 계획이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