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이 진행된 제주도 소재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CJ는 ‘클럽 나인브릿지 제주’에서 2025년 신입사원 그룹 공통 입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9박 10일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CJ그룹의 역사, 경영철학, 핵심사업, 온리원(ONLYONE) 전략과 사례, 비전공감 등 신입사원 필수기초지식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과 자기 성향 테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김홍기 CJ주식회사 경영대표는 간담회에서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온리원(ONLYONE) 정신을 기반으로 역량 있는 반듯한 하고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의 혁신과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CJ그룹은 앞으로 약 3개월간 심화교육과정을 받는다. 계열사별 입문교육과 공통 역량교육은 물론, 새로운 사업, 제품, 서비스, 콘텐츠 등 신입사원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온리원페어(ONLYONE FAIR)’를 치른다. 이후에는 최종적으로 현업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