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조직위, 준비상황 점검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3일 열린 간담회는 도의회 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활성화특별위원회(위원장 최무경 의원)와 조직위 및 도·시 관계자들이 모여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전남도의 협력 방안, 지역민 참여 유도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 교통 문제 해결과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정준 기획본부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무한한 가치를 통해 미래 섬 발전의 청사진을 그릴 정부 공인 국제행사”라며 “지역 정치권과 계속해서 소통하면서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혓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그해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 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 등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