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제주항공 유가족 대표 만나 “지원 최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열린 LCC 항공안전 특별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설을 하루 앞둔 28일 광주 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 대표와 면담했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명의의 설 명절 위로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사고 유가족은 오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합동으로 설 차례를 지낼 예정이다.

박 장관은 “정부는 유가족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과 곧 제정될 특별법을 기반으로, 유가족의 뜻을 최우선으로 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부도 유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희생자분들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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