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DJ의 가르침을 되새겨”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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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국무총리. [연합] |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29일 설날을 맞아 “새해는 민주강국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라며 “새해 첫 날,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본다”라고 적었다.
김 전 총리는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와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국민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IMF 국난극복을 위해 장롱 속 금붙이를 주저없이 내어놓던 국민”이라고 했다.
그는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붉은악마가 되어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국민”이라며 “형형색색 무지개 빛을 밝혀 내란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낸 국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내란수괴의 구속기소로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는 상식을 지켜낸 대한민국”이라며 “새해는 민주강국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리라 확신한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