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2025.01.23. 사진공동취재단 |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약 30분간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들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면서도 연휴 중 의료체계 등을 물었다고 한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부터 서울구치소에서 대통령실 참모진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포함해 안보실장·정무수석·민정수석·부속실장이 함께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건강하시고 의연한 자세 견지했다”며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휴중 의료체계는 잘 작동되었는지, 나이 많이 잡수신 분들 불편 겪지는 않으셨는지 물으시기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