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관광청, 삼성 라이온스 괌서 스프링캠프 재개

괌 투몬해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년 만에 다시 ‘괌’을 스프링 캠프지로 선택했다.

31일 괌 정부 관광청에 따르면,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은 지난 22일 괌에 도착해, 오는 2월 4일 까지의 일정으로 괌 파세오 스타디움에서 1차 스프링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괌은 연중 따뜻한 기후와 전지훈련에 필요한 시설들을 잘 갖추고 있어2000년대 초부터 프로 스포츠단과 선수들이 선호하는 해외 훈련 장소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삼성 라이온즈 괌 전지훈련 재개를 기념하기 위해 베네핏 투어에서는 팬들을 위한 ‘삼성 라이온즈 스페셜 투어 패키지’ 런칭했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3월 31일까지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를 예약하는 고객에 한하여 룸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골프 및 렌터카, 옵션투어 등을 할인가로 제공한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 지사장은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들이 다시 괌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고 환영한다”면서, “괌의 스포츠 시장을 더욱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