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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특례보증 1700억원 공급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올해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1700억원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광주시와 7대 은행(광주은행·국민은행·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카카오뱅크·하나은행)이 각각 41억원과 81억원을 출연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특례보증 규모는 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700억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상반기 공급액 중 50억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배정된다. 보증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출 시 1년간 3~4% 이자 보전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특례보증 대출은 7대 은행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