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硏 김용범 박사, 한국독성병리학회장 선임

김용범 한국독성병리학회장.[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 독성병리연구센터 김용범(사진) 박사가 제12대 한국독성병리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2002년 설립된 한국독성병리학회는 국제적 요구에 맞는 수준의 독성시험을 수행하여 신뢰성을 인정받는 결과를 제출하고, 독성병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박사는 “독성병리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학회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술교류 및 교육을 체계화하여 학문의 질적향상을 도모하며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독성병리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독성병리학을 전공한 수의사로, 수의병리학전문가 및 독성병리전문가 자격을 보유한 독성병리학 분야 권위자다. 2002년 연구소 입소 이후 독성병리센터장, 첨단독성연구본부장 및 운영책임자를 거쳐 현재 감염병 대응 치료제 및 백신의 위해성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COVID-19 백신의 심혈관계 독성의 위험성 평가를 통해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을 확보, 백신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여 2년 연속 연구소 우수연구성과 5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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