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징어 게임’ 시즌3 [멧플릭스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마침내 ‘피날레’가 온다.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공개가 다섯 달밖에 남지 않았다.
3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3이 오는 6월 27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456억원이 걸린 생존 게임을 벌이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12월 26일 시즌2를 통해 기훈(이정재 분)과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대결을 그리며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났다. 시즌1의 우승자로 454명의 죽음을 마주한 기훈은 다시 게임의 세계로 돌아와 게임을 파괴하려 하나 그 과정에서 친구 정배(이서환 분)의 죽음을 마주하는 등 처절한 반란의 결과를 직면한다. 신념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기훈과 그런 기훈을 관찰하며 게임을 움직이는 프론트맨, 게임의 끝에서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 참가자들의 심리도가 시즌3을 통해 다시금 그려지게 된다.
시즌3의 힌트 격인 포스터도 공개됐다. 핑크가드가 피를 흘리며 죽은 참가자를 핑크 리본으로 포장된 관으로 끌고 가는 장면에 ‘마지마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라는 카피가 담겼다. 시즌2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7화의 쿠키에서 처음 등장했던 ‘영희’의 짝꿍 ‘철수’의 거대한 그림자도 눈에 띄는 지점이다. 마지막 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정배를 잃은 기훈의 분노, 다시 프론트맨이 된 영일(이병헌 분), 동료들을 잃은 생존자들의 우정과 생존의 연대 속에서 펼쳐지는 데스 데임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넷플릭스 투둠(Tudum) 톱10 웹사이트 집계 결과 공개 5주 차에도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 가운데 시청 수 5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