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1억6000만원…전국 평균 15억6000만원
![]() |
불황에 계엄 여파로 자영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지역 0.1% 초고소득 사업자 평균소득은 광주 13억9247만원, 전남 11억6661만원으로 파악됐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파악한 ‘2023년 시도별 개인 사업소득 신고 현황’에 따르면 광주 상위 0.1% 이하 개인 사업소득 평균은 13억9247만원·전남 11억6661만원으로 전국 평균 15억6322만원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상위 20% 평균소득은 7368만원·전남 6421만원으로 전국평균(6958만원)보다 광주는 높고 전남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하위 20% 평균소득은 70만4000원·전남 87만6000원으로 전국평균 69만6000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귀속 사업소득 신고자는 전국 772만1416명이고, 지역별 평균 사업소득은 대구(2483만원) 부산(2196만원), 서울(2083만원), 울산(2002만원) 순이다. 반면 인천(1563만원), 경기(1633만원), 충남(1706만원), 강원(1752만원) 순으로 낮았다.
비수도권 평균 사업소득은 1960만원으로, 수도권(1786만원)보다 174만원 많다.
전국 상위 0.1% 자영업자 및 개인 사업자 조사에선 서울지역 사업자들이 평균 25억3611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 대구(16억9132만원), 부산(16억336만원), 울산(14억 2158만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