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세계아시아기호학회 홈페이지 |
최장순 LMNT 대표가 ‘세계아시아기호학회’ 산학협력디렉터(Director of Industry-Academic Partnerships)로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기호학적 방법론과 인문학적 사유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여, 응용기호학의 지평을 확장시켰다는 평가가 주효했으며, 산학 양쪽에 득이 될 수 있는 실질적 산학협력을 활성화시키려는 취지로 보인다.
세계아시아기호학회(ASIA, Asian Semiotics International Association)는 아시아 문명과 현대 아시아 문화의 새로운 정체성 파악을 위한 기호학적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아시아 담론의 외연 확장과 심화를 창립 목적으로 하며, 현재 12개 회원국(한국,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이란, 터키, 베트남,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불가리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년에 한 번씩 아시아 및 유럽 각국을 순회하며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최장순 대표는 브랜드를 매개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브랜드 경험 솔루션 에이전시인 LMNT(엘레멘트컴퍼니)를 운영하고 있으며, GUCCI, Tencent Video, Alipay, 삼성전자, 인천공항, 마켓컬리, 올리브영, 크래프톤, CU, 파라다이스그룹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의 가치제고를 위한 브랜드 전략과 브랜드 경험 디자인을 진행한 바 있다.
최 대표는 “국내외 브랜드 전략 및 브랜딩 프로젝트에 세계적인 석학들이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는 기업 브랜딩 프로젝트의 수준을 다른 차원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