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분링’ 700만봉 판매돌파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사진)이 출시 1년여 만에 700만봉(80g 단량 기준)이 팔리며 코인육수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4일 밝혔다.

1인분 국물 기준으로는 1억4000만인분에 해당하는 판매량이다. 누적 매출은 300억원에 달했다. 제품은 멸치디포리육수, 사골육수 두 종류다. 핵심 원재료 함량이 많아 깊은 맛을 낸다. 특히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끓는 물에서 1분 만에 녹는다.

간편함과 맛에 민감한 20~30대의 호응이 컸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제품을 활용한 요리가 공유됐다.

현재 조미시장은 분말, 액상, 티백, 코인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판매 중이다. 이 중 코인육수 시장은 최근 3개년 평균 30% 성장률을 보였다. 직접 요리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가운데 조미 소재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이다. 전새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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