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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룹 2PM 출신의 배우 옥택연이 파리에서 프러포즈를 하는 사진이 확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그룹 2PM 출신의 배우 옥택연이 파리에서 프러포즈를 하는 사진이 확산되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소속사 측은 이벤트성으로 찍은 사진이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옥택연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졌다.
사진 속 옥택연은 여자친구 앞에서 무릎을 꿇은 자세로 반지를 건네고 있다. 여성은 놀란 듯 이를 행복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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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룹 2PM 출신의 배우 옥택연이 파리에서 프러포즈를 하는 사진이 확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이 사진은 이미 지난해에 촬영된 것으로 한 중국 팬이 우연히 SNS에 올라온 것을 발견하면서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파리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가 촬영해 개인 SNS에 올렸고, 이를 중국 팬이 발견했다는 것이다.
로맨틱한 프러포즈 사진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옥택연이 곧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2020년 7월 옥택연은 강원 평창군의 한 목장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보도되자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5일 “옥택연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이벤트로 사진을 찍었다. 결혼을 위한 프러포즈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시기가 오면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지만 당장 계획이 있지는 않다. 구체적으로 상의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해 12월 30일에 개봉한 영화 ‘그랑메종파리’를 통해 일본 영화계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그는 2월 15, 16일 국내 팬미팅과 3월 8일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