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비만율·흡연율 최저…서울시 1위”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사진)의 비만율과 흡연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질병관리청의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강남구의 비만율(체질량지수 25 이상)은 24.1%로, 지난해 27.5%에서 3.4%포인트 감소하며 서울시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비만율이 낮을 수록 체중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현재흡연율도 10.8%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다. 흡연율은 전년도 14.3% 대비 3.5%포인트 감소했다. 금연, 절주, 걷기실천율을 모두 포함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은 51.9%로 전년 대비 2.9%포인트 증가했으며,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24.5%로 전년도 29%에서 4.5%포인트 개선됐다. 박병국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