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특산물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 11일 열린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 자료 사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올해로 42회를 맞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가 오는 11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고로쇠 약수제는 전통 제례 의식을 통해 시민의 안녕과 지역 특산물인 고로쇠의 풍성한 채취를 기원하는 행사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40분부터 광양시립국악단의 민요와 제례악 공연, 12개 읍·면·동이 함께하는 합수제, 약수제례,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로 42회째인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에 시민과 방문객들이 많이 참여해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특산물인 고로쇠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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