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 런트립 패키지 ‘런 사이판’ 출시

[교원투어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러닝 열풍과 맞물려 여행 상품에 이를 접목한 ‘사이판 마라톤 2025’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런 사이판 5일’은 오는 3월 8일 사이판에서 열리는 ‘사이판 마라톤 2025’에 참가해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런트립 패키지다.

여행이지는 고객 취향에 맞게 숙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이판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갖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사이판 월드리조트에 숙박하는 상품, 고품격 부대시설을 보유한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에 묵는 상품을 각각 준비했다.

사이판 마라톤은 국제 마라톤 연맹의 인증을 획득한 대회다. 풀 코스, 하프 코스, 10㎞, 5㎞ 등 총 4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마리아나 제도의 대표 스포츠 축제로 꼽힌다. 태평양의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달리는 게 특징이다. 특히, 새벽에 출발해 레이스 도중 바닷가에서 일출을 맞이할 수도 있다.

모든 코스는 가라판 시내에 있는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출발하며 결승점도 동일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티셔츠와 메달, 완주 증명서, 시상식 입장권 등을 포함한 사이판 마라톤 레이스 패킷이 제공된다. 입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만세 절벽과 새섬 등 사이판 북부 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으며, 대회를 마친 후엔 자유 일정을 통해 가라판 시내를 둘러보거나 럭셔리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런트립을 즐길 수 있도록 런 사이판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사이판에서의 레이스를 통해 도전과 성취의 기쁨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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