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천신세계에 200억원 수혈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세계가 2030년 완공 목표인 신세계백화점 송도점 사업을 위해 200억원을 추가 출자한다.

신세계는 5일 인천신세계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출자금액은 200억원, 출자주식 수는 40만주다. 신세계는 이번 출자 목적에 대해 운영자금 및 투자재원 마련이라고 밝혔다. 출자한 자금은 2030년 완공 목표인 신세계백화점 송도점 건립 사업을 지속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송도 부지는 2030년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갖고 어떤 방향으로 상권에 최적화된 전략을 세울 수 있을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이자 비용 등 운영자금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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