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한국물기술인증원,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녹색산업과 물산업 연계 강화…중소 녹색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기술 홍보 지원


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 내 환경보전원 교육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영훈 한국물기술인증원 원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과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환경보전원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환경보전원은 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내 환경보전원 교육관에서 한국물기술인증원과 ‘중소 녹색(물) 기업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해 중소 녹색(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녹색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녹색(물)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정보와 자원 공유 ▷녹색(물) 기업 보유 기술의 지속적 홍보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녹색(물) 기업의 인증 및 검증 취득을 지원하는 교육 및 홍보 협력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및 국제 전시회를 통한 판로 확대 등에 협력키로 했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녹색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녹색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25)’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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