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파트너십 체결…G마켓서 유한킴벌리 마케팅 강화
[G마켓 제공]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역삼동 G마켓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규(사진 오른쪽부터) G마켓 영업본부장과 윤현진 유한킴벌리 한국지사 영업부문장이 참석했다.
G마켓과 유한킴벌리는 협약을 통해 연내 G마켓에서 판매하는 유한킴벌리 상품 거래를 늘리고, 유한킴벌리 상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G마켓은 유한킴벌리와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구축해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느낌, 화이트, 마이비데 등 생활용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반복구매가 잦은 생활용품 상품군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양사는 유한킴벌리 신제품 판촉을 위해 출시 일정, 재고 확보 등 다양한 측면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민규 G마켓 영업본부장은 “유한킴벌리 제품을 G마켓에서 더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