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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사진) 코레일유통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코레일유통 제공] |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코레일유통이 7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신임 박정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대표는 연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에서 기획부장, 사회부장 등을 거쳐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등을 지내며 정책과 경영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으며 조직 운영 능력을 갖췄다.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대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코레일유통은 철도 역사 내 상업시설, 광고매체 운영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라며, “디지털 광고매체와 다양한 고객 체험 콘텐츠를 통해 철도 공간의 가치를 재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대표는 “공직자의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더욱 청렴한 코레일유통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