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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정희와 건축가 김태현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서정희(62)가 남자친구인 건축가 김태현(56)씨와 핑크빛 애정 전선을 과시했다.
10일 서정희는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전 4:9).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 4:10).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는 성경 구절을 적었다.
그러면서 “둘이 함께하니 그렇게 싫어하던 운동도 재미있다. 골프가 재미있다고 처음 안 날”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골프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서정희와 김태현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란히 붙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두 분 서로 존중하며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잘 어울린다” “정말 예쁜 커플” “축복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2023년 4월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향년 67세로 세상을 떠났다.
서정희는 지난해 1월 김태현씨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은 서정희와 김태현 씨가 합류한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10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5월 결혼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