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가지 색상·7가지 사이즈”…LF 헤지스 글로벌 캠페인

중국·베트남·대만 등 글로벌 입지 강화


[LF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LF의 ‘헤지스(HAZZYS)’는 25SS(봄·여름) 아이코닉 글로벌 캠페인을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넘어 중국, 베트남, 대만 등 주요 시장에서 동시 론칭해 헤지스의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에서 활약한 유명 모델 휴(Hugh Laughton-Scott)와 티와이(TY Ogunkoya)를 기용해 세련되고 클래식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국경과 문화를 초월하는 보편적 스타일을 제안하며 헤지스만의 특징을 글로벌 고객에게 각인시킨다는 목표다.

25SS 시즌 ‘아이코닉 컬렉션’은 확장된 61가지 색깔 라인업과 7가지 사이즈를 선보이고, 성별과 연령을 초월한 클래식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 프리미엄 소재 확대, 신규 색상 추가, 디테일 고급화, 30대 고객을 겨냥한 신규 핏 개발 등을 통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한편, 2022년부터 온·오프라인 캠페인 마케팅을 통해 본격 전개해 온 헤지스의 ‘아이코닉 컬렉션’은 ‘타임리스 클래식’, ‘올드머니 룩’과 같은 글로벌 패션 트렌드와 맞물려 매년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성장이 두드러져, 2023년(478%), 2024년(106%) 모두 전년 대비 가파른 성장세가 나타났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25SS 아이코닉 글로벌 캠페인은 헤지스가 글로벌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클래식의 진화를 통해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인도, 중동 등 신규 글로벌 시장으로도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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