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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봄을 맞아 제주도에서 롯데렌터카를 처음 빌리는 고객에게 대여 첫날 무료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렌터카를 처음 이용하거나 최근 5년내 롯데렌터카 대여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롯데렌터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시 자동으로 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 제주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주중(월~목) 차량 대여 시 첫날 24시간 요금이 무료로 자동 변경된다. 24시간 미만 대여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차종에 관계없이 적용되는 혜택이다.
이번 이벤트는 1년 중 관광하기 가장 좋은 유채꽃 시즌을 맞아 기획됐다. 제주의 유채꽃은 1월 말 개화를 시작해 2월 중순과 3월에 절정을 이룬다. 드넓은 유채꽃밭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가파도, 유채꽃과 벚꽃이 동시에 만개해 이색적인 봄 정취를 선사하는 산방산 일대가 특히 유명하다. 이 외에 엉덩물계곡, 섭지코지, 서우봉, 녹산로 유채꽃도로 등도 명소로 꼽힌다.
제주에서 롯데렌터카를 이용하는 기존 고객 포함 모든 고객에게는 제주의 인기 관광지 및 롯데그룹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주 웰컴 쿠폰팩’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관광공사가 분석한 세대별 여행객의 관광지 이용 건수 등 빅데이터를 참고해 제주 여행에 필요한 혜택 위주로 제주 웰컴 쿠폰팩을 구성했다. 롯데렌터카 홈페이지나 앱에서 제주도 단기렌터카를 예약하면 모든 대여 고객에게 쿠폰이 제공된다. 차량 대여 시작 후 알림톡으로 발송되는 접속 URL을 누르거나 롯데렌터카 앱 마이페이지에서 ‘제주 웰컴 쿠폰팩’ 버튼을 클릭하면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하고 합리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여행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첫날 무료 혜택 받고 유채꽃으로 물든 제주에서 잊지 못할 드라이브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단일 사업장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3000대 차량을 보유한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렌터카 대여와 반납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셀프 체크인과 빠른 차량 픽업을 지원하는 주차 관제 시스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행 마지막 비행기와 제주발 첫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영업시간을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로 확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