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출신 도의원 8명 “민생지원금 지급하라” 촉구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기자회견 열어 소비 진작 효과 강조

10일 순천 출신 서동욱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동료의원 8명이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순천시를 향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순천지역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이 전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10일 전남도 동부청사(순천시 소재) 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 침체와 예기치 못한 계엄령 선포 등 사회적 혼란으로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신민호 의원을 비롯한 서동욱, 김정희, 한춘옥, 김정이, 정영균, 한숙경, 김진남 등 순천 출신 전체 도의원 8명이 참석했다.

순천 출신 도의원들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정책적 수단이다”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시민들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여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 내라”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전 시민 대상 보편적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실질적인 대책이다”라며 “시민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라”며 민생 지원금 지급을 요청했다.

앞서 순천시의회 의원 12명도 지난 5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같은 주장에 순천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 15% 할인율 정책이 민생경제 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면서 “모든 시민에 1인당 30만원씩만 지급해도 840억원이라는 예산이 필요한데 다른 예산을 끌어와야 해 아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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