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미래다!” 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성 위한 정책 수립

5개 분야, 35개 세부 사업에 92억원 투입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년정책 사업 추진과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조성 시행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 돌봄복지국 조직개편과 함께 청장년희망과를 신설하고 청년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는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여가 ▷참여 공간 ▷자립·복지 등 5개 분야, 35개 세부 사업에 총 9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일자리·창업 분야로는 ▷청년 일자리 사업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사업 ▷공직 체험 인턴십 등 10개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주거생활 분야로는 ▷청년 1인 가구 월세를 월 최대 20만원, 12개월간 지원하는 ‘은평형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규사업인 고립·은둔, 1인 가구 청년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with me) 청년’ ▷은평형 자립 준비 주택 운영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문화·여가 분야로는 ▷청년의 날 행사 ▷청년 체육활동 지원 사업 ▷청년의 고립감 해소와 주체적 성취감 회복을 위한 ‘청년의 은평 시점’ 등의 6개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공간 분야로는 지역생활권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청년정책 종합지원센터 역할을 하는 서울청년센터 은평을 운영한다.

자립·복지 분야로는 ▷신규사업인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한 ‘빌드업 청년캠퍼스’ ▷취약계층 청년 자산 형성 지원사업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시행 계획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청년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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