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19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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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자원순환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원순환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활동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원순환활동가’는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고양 자원순환가게에서 시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의 무게를 품목별로 측정하고 모바일 시스템으로 기록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폐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및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와 기후 변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자원순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고양특례시가 모집하는 자원순환활동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자원순환가게 26개소를 운영하며 재활용품 48.1톤을 수거해 총 68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역 내 총 1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순환활동가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문서24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원순환활동가로 선발되면 하루 4시간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goya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