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일타강사’ 초빙 대입성공전략 특강

관악구 학생·학부모 350명 대상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2026학년도 대입성공전략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3월 8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또는 관악구 거주 중인 학생과 학부모 350명이 대상이다.

구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자 하는 관내 고등학생 2·3학년 학생과 입시 준비가 처음이어서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이번 특강에 공교육 일타 강사 EBS 분야별 대표강사진을 특별 초빙했다.

특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입시전략과 수능 주요 과목별 준비전략을 제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1부강연’은 EBS 수능현장교사단 수능 총괄과 입시설명회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윤구 강사가 맡는다. 강의 내용은 지난해 수능 출제 경향 난이도를 분석해 관내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2026학년도 대입전형 별 입시전략이다.

2부강연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국어 윤혜정, 수학 정유빈, 영어 정승익 등 수능 주요 과목의 EBS 대표 과목별 일타 강사가 수능대비 학습전략을 강연한다.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최근 급변한 교육 정책으로 인해 혼란이 많은데, 대입 준비가 처음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번 특강으로 고민이 해소되고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합격의 길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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