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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 규모를 72억원으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0억원에서 12억원 증액된 규모다.
지원 대상은 달서구에 사업장을 둔 신용등급 1∼7등급의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상환은 2년 거치·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상환 방식에 따라 금융채 연동 기준금리(12개월)에 1.5∼1.7% 고정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사업장 주소에 따라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또는 월배지점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