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홈페이지.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인 미국 멀콤이 주최하는 국제 홈페이지 경연 어워드 ‘아이노바 어워드’에서 기업 웹사이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8개국 12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4개 부문 중 기업 웹사이트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후, 추가 결선 심사를 통해 상위 5개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0월 공개한 새로운 브랜드아이덴티티(BI)인 ‘지구적 스케일의 답을 찾다’를 모티브로 ‘지구적 스케일의 답을 찾아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는 주제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대기권에서 바라본 지구의 곡선 실루엣을 살린 디자인 홈페이지는 화면을 아래로 내릴수록 태양이 밝게 떠오르는 희망적인 느낌을 잘 살려 호평을 받았다. IR챗봇 포봇(PO-BOT)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투자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3년 멀콤이 주최하는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인 머큐리어워즈에서 홍보영상 ‘위드 네이처 메이크 퓨처(With Nature Make Future)’를 출품해 영상-기업 아이덴티티부문에서 아너상(Honors)을 받은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