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이슬란드” 여름 북유럽, 가을 남프랑스, 한진관광 론칭

아이슬란드 키르큐펠 산&키르큐펠 포스


남프랑스 아를엔 고흐의 그림과 똑같은 카페가 지금도 남아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진관광이 일찌감치 올 여름 북유럽, 가을 남프랑스 여행을 내놓고 하이밸류게스트(HVG) 선점에 나섰다.

12년 운항 경험이 있는 대한항공 북유럽 오슬로 직항 전세기가 뜨게될 이번 여행은 한여름인 7월부터 초가을인 9월까지 계획되었으며, 7월 6일, 13일, 20일, 27일, 8월 3일, 10일, 17일, 24일, 31일, 9월 7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10회 출발 예정이다.

약 9년간 이어져온 남프랑스 마르세유 직항 전세기 상품은 이번 여행은 초가을인 9월부터 10월까지 계획되었으며 2025년 황금연휴가 포함된 9월 14일, 21일, 28일, 10월 5일 매주 일요일 단 4회 출발할 계획이다.

핀란드 헬싱키 대성당


▶아이슬란드 포함, 북유럽= 이번 북유럽 전세기 상품들의 특징은 바이킹의 본고장 북유럽에서 누릴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들이다. 발트해 럭셔리 크루즈 숙박, 게이랑에르 피오르 유람선 탑승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여행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빙하의 침식으로 인해 만들어진 길고 좁은 만인 ‘피오르’와 밤 늦게까지 해가 지지 않는 ‘백야’, 그리고 아름답고 독특한 도시들의 풍경은 북유럽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상품 등급은 ‘품격 플러스’, ‘품격’, ‘정통’으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취향과 예산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이번 여행은 ‘대자연이 펼쳐지는, 북유럽 4개국 9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그 곳,북유럽 4개국 9일’ 상품 등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알맞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오르


노르웨이는 영화 ‘겨울왕국’의 주요 배경지로, 빙하의 침식으로 형성된 피오르가 큰 특징이다. 노벨평화상이 수여되는 오슬로를 비롯해 노르웨이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장엄한 게이랑에르 피오르와 소도시 플롬에서 운행하는 플롬바나 산악열차 등도 주요 관광지로 손꼽힌다.

덴마크는 인어공주와 눈의 여왕 등을 집필한 안데르센의 고향으로, 18세기의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가득한 코펜하겐 뉘하운 항구가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또한 덴마크 국왕이 지금까지도 거주하고 있는 아밀리앤보그 궁전, 안데르센의 코펜하겐 인어공주 동상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덴마크 뉘하운 항구


또한 북유럽 국가 중 가장 규모가 큰 스웨덴은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다. 333년동안 바다 속에서 잠들어있던 황실 전함을 전시한 바사호 박물관,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의 아름다운 올드타운 감라스탄에 방문한다.더불어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톡홀름 시청사 등이 주요 방문지다.

더불어 핀란드는 여름철에도 시원한 공기와 여유로운 분위기로 여행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40만개에 달하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헬싱키 원로원 광장, 헬싱키의 상징이자 장엄한 크기의 헬싱키 대성당, 암석으로 이루어진 템펠리아우키오 교회가 헬싱키의 핵심 명소이다.

아이슬란드에서는 툰드라와 빙하로 이루어진 독특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마법사의 모자를 닮은 키르큐펠 산,빙하들을 탐방할 수 있는 요쿨살론, 세계 5대 온천이자 푸른 빛을 자랑하는 블루라군을 방문할 수 있다.

남프랑스 에즈


▶별밤 아를 등 남프랑스= 남프랑스 상품 등급은 ‘품격 플러스’, ‘품격’, ‘정통’으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취향과 예산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고흐부터 샤갈까지 거장들의 발자취, 프로방스 빛과 색을 따라 9일’ 상품과 프랑스관광청이 추천하는 ‘남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로드 9일’ 여행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여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다양한 도시들을 방문한다. 반 고흐의 작품 배경으로 잘 알려진 아를과 샤갈이 20여 년 동안 거주하며 화폭에 담은 생 폴 드 방스를 방문한다.

남프랑스 고르드


남프랑스 생폴드방스


이 뿐만 아니라 폴 세잔이 사랑했던 엑상프로방스, 세계 최초로 세워진 피카소 미술관이 있는 앙티브도 방문해 예술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앙리 마티스가 평생을 머물며 사랑했던 니스까지 다채롭고 색다른 예술 도시를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여행은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름다운 소도시들도 탐방할 예정이다.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언덕 위 요새마을 고르드, 별이 지지 않는 경건한 마을 무스티에 생트마리를 방문한다.

더불어 암석 위에 현란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중세마을 레보 드 프로방스, ‘이방인’의 소설가 알베르 카뮈가 말년을 보냈던 루르마랭 마을, 이국적인 식물과 지중해 풍경이 어우러진 에즈까지 이색적이고 다양한 소도시들을 방문해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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