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오는 13일 경북TP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5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과 경북TP에서 지원하는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지역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력산업생태계구축’과 ‘지역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주력산업생태계구축’은 (예비)선도기업을 중심으로 대학과 연계를 통해 공급망 내 중소기업 간 협업과제로 2년간 최대 14억을 지원한다. ‘지원기업 역량강화’는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촉진을 위해 2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경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 ▲경북형 스마트공장(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 등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북TP 관계자는 “2025년 기업지원 통합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 주력산업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