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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회계년도 1분기(2024년 10~12월)에 남가주 소재 6개 한인은행들이 총 24억달러(228건)가 넘는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을 기록했다.
SBA가 공개한 2025 회계연도 1분기 전국 금융기관 별 대출 SBA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가주 소재 6개 한인은행들은 대출(7a 기준) 건수(228)와 금액(2억4091만3000달러) 그리고 대출 당 평균금액(105만 6636달러) 모두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와 30% 그리고 2.9% 증가했다.
은행별 실적을 보면 뱅크오브호프가 총 73건 5577만2000달러의 대출로 지난해에 이어 선두를 지켰는데 대출 건수(30.36%)와 액수(28.3%)모두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전체 순위로는 25위로 전년동기 23위 대비 2단계 하락했다.
전년동기 29위였던 오픈뱅크는 전국 순위가 26위로 오르면서 한인은행 중 두 번째로 많은 총 37건, 5575만4000달러의 대출을 올렸다. 대출 건수는 전년 대비 23.3%, 대출 액수는 47% 늘었다.
PCB는 대출 건수가 1년 사이 소폭 감소(-3.45%)했지만 대출 금액만은 74,3%가 늘었고 이 결과 전국 순위도 58위에서 42위로 17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반면 전년동기 기준 30위였던 CBB는 대출 건수는 증가(7.4%)했지만 대출 액수가 0.97%늘어나는 것에 그치면서 전국 순위가 13계단이나 밀려났다.
US 메트로 은행은 대출 건수는 11건에서 13건으로 두 건 늘어난 것에 그쳤지만 대출 액수는 1594만달러에서 3,053만달러로 무려 92%나 늘면서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이 결과 전국 순위도 82위에서 56위로 크게 상승했다.
한미는 대출 건수가 28건에서 48건으로 20건이나 늘었지만 대출 금액 만은 19.8%가 줄어 전국 68위(전년 39위) 에 그쳤다.
한인은행 대출 부서 관계자들은 “금리 인하 기조에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비즈니스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대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라며 “단 건수가 늘어난 것에 비해 평균 대출액 증가폭은 크지 않아 지속적인 홍보와 고객 유입을 위한 수수료 인하 등의 프로모션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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