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새해 첫 사회공헌으로 서울역 쪽방촌 봉사

15개 그룹사 사회공헌 임직원 참여
소화기 점검, 도시락 방문 배달 등


지난 11일 서울역 쪽방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온기창고에 후원한 식료품을 정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전 그룹사 사회공헌 담당 임직원이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역 쪽방촌의 취약계층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15개 그룹사 임직원은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역 쪽방촌 주변의 노후 환경을 정비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를 점검했다. 또한 도시락 등 식료품을 직접 전달하고 온기창고를 방문해 후원 식료품을 정리했다. 온기창고는 서울역 쪽방상담소가 쪽방촌 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특화형 푸드마켓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현장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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