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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반도체 메카’ 평택에 젊은 경제활동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1라인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고, 2016년 SRT 평택지제역이 개통되는 등 일자리와 교통 인프라가 동시에 확충되면서 인구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의 20~49세 인구는 2017년 22만 3,903명에서 2024년 27만 431명으로 7년간 4만 6,528명이 증가했다.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증가세로,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한 고용 증가와 광역 교통망 확충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교통 이용객 증가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SRT평택지제역은 개통 직후인 2017년 승하차 인원이각각 39만명 가량에 불과했으나 2023년에는 3배 이상에 달하는 120만여명을 기록했다. SRT 전체 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일자리와 광역 교통망의 확충으로 한동안 침체됐던 평택의 부동산 시장은 빠르게 상승 전환한 바 있다. 특히 고덕국제도시 등 삼성전자 캠퍼스와 인접한 지역 내 단지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공장이 양산을 시작한 2017년에는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 경쟁률을 흔히 볼 수 있었고 전국에서 몰려든 투자수요로 인해 일명 ‘분양권 야시장’으로 불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려온 평택 부동산 시장의 성장 여력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고덕의 삼성전자 캠퍼스와 브레인시티, 동평택 지역의 양 축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대규모 일자리 확충이 계획돼 있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의 개발이 완료되면 또 한 번 대규모 경제인구의 유입으로 부동산 시장 역시 한 차례 더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 12월 반도체 생산의 심장부로 불리는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을 동탄에서 평택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확정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다른 조직도 평택에 배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평택 캠퍼스를 연구개발·양산·후공정이 하나로 통합된 ‘반도체 생태계 중심기지’로 재편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평가한다.
대규모 4차 산업단지를 조성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하는 브레인시티도 삼성전자 캠퍼스와 함께 평택 미래 먹거리 산업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미 카이스트 평택캠퍼스(2029년 예정), 아주대병원(2030년 예정),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2026년 예정), 미래자동차 통합성능평가센터(2028년 예정)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두산테스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 기업도 첨단산업시설 구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전문가는 “평택은 삼성전자 캠퍼스, SRT 등의 개발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인구 증가세를 보여왔고, 이는 수요 증가에 따른 부동산 호황까지 이어졌다”며 “현재도 브레인시티와 고덕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충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평택 부동산 시장의 잠재가치는 여전히 상당히 높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비슷한 성장 경로를 거친 지역에서도 나타난 바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화성시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확장과 함께 동탄신도시 개발 및 SRT 동탄역 개통이 맞물리며 2017년 약 34만명에 불과했던 20~49세 인구가 2024년에는 45만여명으로 8만명 가량 늘어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동탄 인구가 급증하면서 자연스럽게 주택 수요도 증가했고 이에 부동산 시장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동탄의 연이은 분양 부진으로 2015년 말에는 화성시의 미분양 물량이 3천 세대 이상 적체되기도 했으나 이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SRT 및 GTX-A노선 개통 등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지난해 3월에는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102㎡가 당시 전국적 불황에도 22억원의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으며 7월 무순위 청약 당시에는 1가구에 294만여명이 몰려 청약홈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대규모 일자리로 자족기능을 갖춘 택지지구는 개발 초기에는 부진을 겪더라도 결국 구매력을 가진 경제활동인구를 불러모으며 각 지역의 중심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최근 삼성전자가 오픈AI, 소프트뱅크그룹과 함께 AI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협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평택의 부동산에도 다시 한 번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평택의 차세대 4차 산업 중심지로 조성되고 있는 브레인시티에 BS한양이 분양 중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브레인시티에 입주하게 될 첨단 산업체는 물론 삼성전자 고덕캠퍼스와도 가깝고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아주대병원 등의 대규모 개발이 인근에 예정돼 있어 장기적인 투자 가치도 기대할 만하다는 평이다.
특히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브레인시티 내 최저 평당 분양가로 공급돼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에게도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최저 3억 4,600만 원선부터, 전용 84㎡타입은 최저 4억 5,600만 원선부터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로 계산하면 약 1,435만원이며, 발코니 확장 포함 시에도 약 1,453만원이다. 브레인시티 내 타 단지들이 3.3㎡당 1,500만원 안팎에서 많게는 1,58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분양한 것과 비교해 합리적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원도심 지역에 3.3㎡당 1,900만원을 훌쩍 넘는 금액에 분양한 단지와 비교하면 한 채에 많게는 1억원 이상 벌어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가격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여기에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타 단지에서는 유상으로 제공되는 품목을 포함해 총 11가지의 무상 제공 품목을 자랑한다.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거실 아트월 타일, 주방 상판 및 벽 인조대리석(MMA)과 타일, 냉장고+김치냉장고장, 사각싱크볼, 침실 붙박이장,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 전기오븐, 시스템가구형 파우더, 전동빨래건조대 등이 무상 제공(발코니 확장 시 제공 품목 포함)된다. 여기에 타입별로는, 전용 59㎡ 타입은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을 전용 84㎡ 타입은 현관 팬트리까지 기본으로 제공하는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더불어, 청약통장 없이 로얄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고,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금 5%(1차 계약금 500만원)에 추후 계약조건 변동 시 소급적용하는 계약안심보장제까지 운영하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갖춰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자금 마련이 부담스러운 수요층에게 보다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세대 규모(전용 59㎡ 232세대, 84㎡ 657세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