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가 진행한 25FW 글로벌 수주회 전경.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젝시믹스(XEXYMIX)가 ‘25 FW 글로벌 수주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4회째를 맞는 글로벌 수주회는 일본·중국·대만 법인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 YY스포츠, 인도네시아, 몽골 관계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수주회에서는 액티브, 에센셜, 애슬레저, 골프, 슈즈, 액세서리 6개 카테고리의 제품 1260종을 선보인다.

올해 FW(가을·겨울)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에 주안점을 뒀다. 젝시믹스의 핵심 카테고리인 에센셜에서도 다양한 운동에 적합한 레깅스와 브라탑을 선보였다. 색상과 소재를 다양하게 연출한 골프웨어도 다운·패딩·아우터 등으로 세분화했다.

젝시믹스는 국가별 수요에 맞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애슬레저 붐이 일고 있는 일본에서는 러닝라인 RX와 애슬레저 라인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많은 대만에서는 액티브웨어와 에센셜 라인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중국에서는 올해도 오프라인 매장확대와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제고에 집중한다. 젝시믹스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본토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올해 FW는 기존 젝시믹스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변주는 물론, 다양한 활용도와 기능성이 돋보이는 제품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라며 “국가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해외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