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소통·협력 문화조성”…국가대표 연구기관 재도약 나선다

- NST, ‘제1회 연구이음마당’ 개최


김영식 NST 이사장이 ‘제1회 연구이음마당’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N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2일 한국기계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공동주관으로 ‘제1회 연구이음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연연 구성원 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기반의 연구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기별 1회, 2·5·8·11월 둘째 주 수요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이음마당에서는 ▷민태기 연구소장의 ‘경계를 넘는 과학자들’ 명사강연 ▷오픈 세미나 ▷기술 및 연구 교류회 ▷연구·행정 네트워킹 등 출연연 간 교류·협력 문화 강화를 위한 총 17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향후 자율적 연구 혁신 문화 조성에 앞장설 ‘출연연 교류문화 어벤져스 1기(총 12인)’의 발대식이 함께 진행되며 본격적인 교류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출연연 교류문화 어벤져스 1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ST 제공]


2분기 행사부터는 ‘출연연 교류문화 어벤져스’의 주도하에 연구 현장 구성원 중심의 각종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출연연 구성원에 의한 자율적 소통과 도전, 협력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가대표 연구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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