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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사진)는 올해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임력 검사는 임신·출생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는 검사다. 사전 검사를 통해 난임을 예방하고 예비 엄마 아빠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결혼 여부, 자녀 수와 관계없이 구에 주민등록을 둔 20~49세 남녀로, 주기마다 1회씩, 최대 3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이다. 검사 항목은 난소기능·초음파·정액 검사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