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제주 어선 전복사고 긴급지시 “구조 인력·장비 적극 지원”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10명이 탄 어선 ‘2066재성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선원 구조에 나서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는 12일 제주 서귀포 해역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최 대행은 행정안전부와 해양경찰청에 긴급지시를 통해 경비함정 및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할 것을 지시했다.

최 대행은 또한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제주도지사에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현지 해상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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