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개 금융사 적용 완료
‘원스톱 대출’로 대출 약정률 최대 2.55배 높아져
‘원스톱 대출’로 대출 약정률 최대 2.55배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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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원스톱 대출 프로세스’로 사용자들의 이용시간을 최대 3배 단축했다고 14일 밝혔다.
핀다의 원스톱 대출 프로세스는 별도의 금융사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대출 한도조회부터 약정까지 핀다 앱 내에서 한번에 끝낼 수 있는 서비스다.
핀다가 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한 이후로 대출 신청부터 최종 약정까지 걸리는 시간은 종전 대비 최대 3배 줄었다.
대출을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느껴 중도 포기하던 사용자의 이탈률도 최대 37% 감소했다. 핀다 앱 내에서 원하는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대출 약정률도 최대 2.55배까지 높아졌다.
핀다 관계자는 “원스톱 대출 프로세스는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하는 ‘고객 집착’ 원칙에 따라 도입했다”라며 “현재 8개 금융사에 해당 프로세스를 적용했으며, 다른 금융사에도 빠르게 도입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