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 어묵으로 빚은 전통의 맛 담았다”…삼진어묵, 레트로 버전 ‘수제 어묵 경단 5종’ 선보여

삼진어묵 영도본점서만 한정 출시
5종 세트 구입 시 20% 할인 프로모션


삼진어묵이 출시한 신제품 ‘수제 어묵 경단 5종’. [사진=삼진어묵]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대한민국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이 지속되는 레트로 열풍에 맞춰 전통 수제 어묵 ‘수제 어묵 경단’ 5종을 출시했다.

삼진어묵은 최근 익숙함과 신선함이 합쳐진 ‘뉴트로’ 열풍에 이어 과거 추억의 감성을 그대로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이같은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과거 손으로 직접 하나하나 빚어 만들었던 전통 어묵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수제 어묵 경단’ 5종을 내놓았다.

14일 삼진어묵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수제 어묵 경단’은 삼진어묵 영도본점 내 수제공방에서 오랜 세월 어묵을 제조해 온 어묵장인들이 전통 방식으로 정성들여 빚어 만든 고급 수제 어묵으로, 71년 역사의 삼진어묵의 깊은 전통의 맛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가장 좋은 등급의 명태 연육을 베이스로 명란, 훈제오리, 계란 등 어묵과 가장 조화로운 맛을 내는 부재료를 가득 담아 전통 어묵 고유의 담백함과 다채로우면서도 이색적인 맛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신제품은 ▷오리부추 ▷깻잎순대 ▷명란버터감자 ▷계란 ▷마늘쫑베이컨 5종으로 구성됐다.

‘오리부추’는 담백한 훈제오리가 18% 이상 들어가 있어 높은 감칠맛을 내고 신선한 부추까지 가미돼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깻잎 순대’는 입 안 가득 순대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깻잎 특유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고, ‘명란버터감자’는 포슬포슬한 감자와 짭조름한 명란, 부드러운 버터 총 3가지 재료로 더욱 풍성해진 맛을 더했다.

‘계란’ 맛의 경우 계란과 어묵이 만나 한층 더 진해진 고소함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고, ‘마늘쫑베이컨’은 스모키한 베이컨과 알싸한 마늘쫑이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이들 신제품은 오직 삼진어묵 영도본점에서만 한정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5종 구성의 세트 상품도 준비돼 있어 부산 여행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으로 선물하기 좋다.

삼진어묵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수제 어묵 경단 5종 세트 구입 시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성 삼진어묵 CX본부 본부장은 “이어지는 레트로 열풍에 따라 과거의 전통 어묵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출시했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많은 분들이 추억을 되새김과 동시에 보다 풍성해진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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