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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원 및 주요 실무진이 ‘2025 LEAD Insight’ 전략 워크샵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을 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강병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원 및 주요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5 LEAD Insight’ 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략 회의는 회사의 전략적 성장 방향인 ‘LEAD(물류 시장 선도, 사업 영역 확장, 부가 가치 창출, 차별화)’를 상기해 ‘인사이트’를 얻고 그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달성한 경영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2025년 중점 추진 전략과 ▲Total Logistics Service 등 차별화된 물류서비스 다각화 ▲해외 물류영역 지속 확대 ▲물류 운영 효율화를 통한 본원적 물류 핵심역량 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조직별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샵을 주재한 강병구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이 ‘LEAD’를 바탕으로 한 깊은 통찰과 적극적인 실행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비즈니스와 영업 활동을 추진하여 수익성과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날 지난해 실적을 검토하는 자리도 가졌다. 회사는 작년 3분기 누적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실적 또한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증가한 722억원으로 나타나는 등 전 사업별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고성장을 이뤘다고 내부적으로 평가했으며, 전략적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