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농심이 안주스낵 열풍을 이끈 ‘먹태깡 청양마요맛’의 후속작 ‘먹태깡 고추장마요맛(사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품은 북어엑기스와 구운 북어채 분말로 감칠맛을 살리고, 국내산 고추장과 마요네즈 시즈닝을 더해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자체 소비자 평가 결과 먹태깡 고추장마요맛이 기존 청양마요맛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며, “안주스낵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먹태깡의 아성을 잇는 제품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먹태깡은 지난 2023년 6월 출시 후 청양고추마요의 알싸한 감칠맛이 큰 화제를 모으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제품이다. 올해 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4000만봉이다. 이는 농심 스낵 인기 브랜드 꿀꽈배기와 비슷한 판매 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