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프로틴 에너지’ 누적 판매 200만개 돌파

리뉴얼 출시 5개월 만에 성과…높은 제품 경쟁력 호평


[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해 8월 리뉴얼 출시한 ‘프로틴 에너지(사진)’가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

폭발적인 성장세는 한층 강화된 제품 경쟁력 덕분이다.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린 진한 우유 단백질을 21g 담았다. 에너지 충전에 도움을 주도록 아르기닌 함량을 3000㎎으로 높이고, 타우린(500㎎)도 첨가했다. 알룰로스를 사용해 열량과 당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도 효과적이었다. 배우 구성환을 모델로 기용해 제품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기종근 차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단백질 음료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3년 4500억원으로 약 6배 성장하며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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