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무브 앱에서 15일 오후 1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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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프로모션 포스터 [에어아시아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아시아 최대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오는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에어아시아의 전 좌석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 ‘빅세일(BIG Sale)’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 티켓은 탑승 기간이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15일까지인 얼리버드 항공권이다.
인천 출발 직항 노선 항공권의 경우 편도 기준으로 ▷마닐라 9만원 ▷쿠알라룸푸르 10만9000원 ▷코타키나발루 11만 9000원 ▷방콕 11만 999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직항 노선뿐만 아니라 간편 환승(Fly-Thru) 노선 운임 역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방콕을 경유하는 환승 노선의 경우 편도 기준으로 최저가 항공권을 ▷끄라비 18만 9300원 ▷치앙라이 19만 2900원 ▷푸켓 19만 3500원 ▷치앙마이 19만 6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는 환승 노선의 최저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싱가포르 20만 9100원 ▷자카르타 22만 9480원 ▷발리 24만 4110원 ▷자이푸르 26만 2400원 ▷시드니 38만 3500원부터이며 코타키나발루를 경유하는 타와우 노선의 최저가 항공권은 17만 8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빅세일 기간에는 부가서비스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항공권 구매 시 20kg 위탁 수하물 기내식 좌석 선택이 포함된 사전 예약 부가 서비스 ‘밸류팩(Value Pack)’을 함께 구매하면 20%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에어아시아 빅세일 할인 항공권은 ‘에어아시아 무브(AirAsia MOVE)’ 앱에서 15일 오후 1시부터 판매가 개시되며 노선별 할인 항공권이 한정된 만큼 선착순으로 판매가 종료된다. 양희찬 에어아시아 한국지사장은 “이번 빅세일은 에어아시아 항공 그룹이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인천 출발 직항 노선뿐 아니라 간편 환승을 통해 푸켓 끄라비 자카르타 발리 타와우 등 다양한 에어아시아 네트워크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어아시아 그룹은 최근 호주의 항공 전문 평가 기관인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 항공사 상(World’s Best Airline Awards For 2025)’에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됐다. 에어아시아는 에어라인레이팅스에서 최상위의 안전 등급 경쟁력 있는 노선 네트워크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 및 기내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발표한 올해의 ‘톱 20 저비용 항공사 부문(Top 20 Low-Cost Airlines)’에서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