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율 99%

인천시교육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지역 직업계고등학교의 최종 충원율 99%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전자마이스터고와 인천해사고는 236명 모집에 487명이 지원해 2.06대 1의 경쟁률을, 27개 특성화고등학교는 4037명 모집에 4784명이 지원해 1.2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특성화고의 다양한 매력과 학생 개개인의 성장 경로를 중시한 맞춤형 교육 정책의 결과라고 시교육청은 분석했다.

앞으로도 직업계고 인프라 지원, 양질의 취업 연계 구축,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해마다 높아지는 인천 직업계고 충원율은 인천 직업계고의 우수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인천 직업계고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직업 역량을 쌓으며 결대로의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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