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CP 도입 선포식 개최…전 임직원 참여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법규 준수 교육도 진행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 임직원들이 CP 선포식에 참여하고 있다.[GC녹십자웰빙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3일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 준수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GC녹십자웰빙은 여의도 본사에서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 및 자율 준수 관리자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 임직원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과 공정거래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선포식 후 공정거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 임직원 대상 교육을 통해 공정거래 법규 준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CP 도입은 필수이다”며 “법규를 준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하며 윤리 경영을 실천해 고객의 신뢰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024년 공인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을 통해 ISO37301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표준 규격으로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준법 리스크를 사전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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