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22일 ‘한국 전통 성년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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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2월 22일 문화원 아리홀에서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과 명원문화재단 가주지부(원장 이영미)와 공동으로 ‘한국 전통 성년례’를 개최한다.

한국 전통 성년식은 한민족 문화유산인 관혼상제 중 첫번째 의례로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온전한 성인이자 책임감 있는 사회 공동체 구성원의 일원으로 자신의 역할과 의무를 스스로 깨닫고 다짐하는 의식이다. 한국에서는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제정해 성년식 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성년례에는 20여명의 한국과 미국 청소년들이 참여해 한국 고유의 성년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통 성년례 의복을 입고 삼가례, 수훈례 등 성년례 전통 의식을 거행한 후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받는 명자첩을 수여받게 된다. 또한,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하는 동시에 부모님과 가족, 친지, 친구들로부터 축하와 덕담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문의 : LA한국문화원 전화 323-936-3015 공연담당 켈리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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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성년식 장면<LA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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